나를 성장 시키는 관계, 나를 방해하는 관계 |알아 차리기

 

나를 성장/방해하는 관계 알기 

나를 성장시키는 관계, 나를 방해하는 관계


- 어려운 관계를 극복하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바뀌면 기분이 달라지고, 불안도 줄어들 수 있다. 긍정적인 환경은 사람을 성장 시키지만 부정적인 환경은 성장을 방해한다. 

몇 점 짜리 관계일까?


-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우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 사람과의 관계는 어떤지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을 5명만 골라서 목록을 작성해보자. 

그리고 몇 점 짜리 관계인지 알아보기 위해 다음 질문에 답해본다. 


1) 선정된 5명과 각각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가? 

2) 어떤 상황과 맥락 속에서 함께하는가?

3) 그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가? 

4) 그 사람을 보기 전에 어떤 기분이 드는가?

5) 함께 있으면 그 사람은 당신을 어떻게 대하는가?


6)  그 사람은 당신을 비판하는가, 지지하는가? 

7) 그 사람은 공공연히 당신에게 적대적인 발언을 하거나 아니면 교묘하게 모욕을 주는가? 

8) 당신은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 

9)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 

10) 그 사람이 말할 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는가?

11) 그 사람과 헤어질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 각 질문에 1~10점까지 점수를 매긴다. 1점은 매우 부정적인 관계이고, 10점은 매우 긍정적인 관계다. 합계한 점수로 주변 관계를 평가해보자. 누구를 좋아하는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부정적인 관계 변화하기 


- 사람들은 만나면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하고, 서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나를 존중해줄 것을 요구하는 행동을 보이면 상대방은 나를 존중해줄 것이고, 내가 상대방 일에 아무런 관심 없다는 태도를 보이면, 상대방도 관심 영역에서 나를 배제해 버릴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부정적인 말을 하고 언어적/신체적으로 모욕을 줘도 자꾸 받아들이기만 하면 상대방은 계속 모욕적인 행동을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기준선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인지시킨다. 

그런데 자존감은 경계선 설정에 영향을 미친다. 자존감이 낮으면 경계선을 바르게 설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모욕을 당하고도 감수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모욕을 받아도 되는 사람은 없다. 


- 관계 패턴이 설정되었더라도 관계는 변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의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바꾸고 싶다면 다음 6단계 방법을 시도해 보면 좋다. 


1. 누구의 어떤 행동 때문에 부정적인 관계가 되었는지 분명하게 인식한다. 

2. 부정적인 상황을 악화 시킨 데 대한 나의 책임을 인식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한다. 

3. 상대방이 내게 중요한 사람임을 먼저 확인시켜주고(중요한 사람이 아니었으면 신경 쓰이지도 않았다), 상대방의 어떤 행동 때문에 내가 상처받았고, 기분 나빴는지 이야기한다. 이때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 

예를 들어, :"네가 다른 사람 앞에서 나를 깎아 내리면 난 정말 상처받아"


4. 상대방에게 변화를 요청한다. 상대방의 행동으로 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말하고 앞으로는 고쳐줄 것을 요구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

5. 그래도 상대방의 행동에 변화가 없으면 '또 다시 그런 식으로 날 취급하면 곤란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를 들어, "다시 한번만 더 그러면 다시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게 해주겠어!" 라고 말한다. 

그리고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과 받아 들일 수 없는 행동의 선을 분명히 그어준다. 내가 한 말을 지지해줄 만한 행동을 준비한다. 

6. 계속 효과가 없으면 행동으로 보여준다. 관계가 변하기 위해서라면 상대가 불편하게 느껴야 하고, 때로는 아주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다. 변화에 대한 요구를 기꺼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관계가 끝날 수 있다는 위협도 할 수 있다. 

부정적인 관계는 필요 이상으로 신체적/정서적으로 소모적이다. 



- 부정적인 관계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하기 전에 따져볼 사항들이 있다. 나는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에 변화를 줄 수 있는가? 상대방은 변화할 수 있는가? 상대방이 변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나를 어떻게 대하면 좋은지 알려줄 필요가 있다. 

인식하고 있었건 못 하고 있었건 간에 우리들은 지금까지 계속 이런 방식으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왔다. 만약 상대방이 나를 존중하도록 할 수 없다면, 문제는 존중 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있다. 

이런 경우라면, 먼저 전문가를 찾아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자. 

부정적인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줄여라 


- 주위에 부정적인 태도를 바꿀 생각도 없고, 바꿀 수도 없는 사람이 있다면, 가능한 한 그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을 줄인다. 주위 사람이 부정적이면 나도 부정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람이 배우자나 가까운 친척이라면 내 생활에서 완전히 배제 시키기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과 꼭 많은 시간을 함께할 필요는 없다. 사기를 북돋워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을 더 많이 만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다음은 부정적인 사람과 가능한 한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1) 연락할 일을 반으로 줄이거나 상대방이 연락할 때까지 기다린다.

2) 전화를 했으면 빨리 끊을 만한 구실을 찾는다. 

3) 새로운 사람들과 차 마시는 시간을 갖는다. 

4) 부정적인 사람과 연락할 일이 있으면 편지를 쓴다. 

5) 할 일을 계속 만들어서 지루함에서 벗어나려고 부정적인 사람을 만나는 일이 없도록 한다.



- 부정적인 사람을 마나는 일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새롭고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려는 노력도 지속한다.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났다면, 계속 연락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늘 관심을 갖는다. 다음은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방법이다.  


1) 5주 동안 모임 5개에 참여한다. 누구와 함께 있으면 가장 편하지 살펴본다. 

2) 협력단체에 가입한다. 

3) 관계의 지평을 넓힌다. 예전 같으면 같이 식사하게 될 거라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과도 점심을 먹는다. 

4) 살고 있는 지역에 있는 대학 교양강좌나 각종 성인강좌 프로그램에 등록한다. 학위 유무와는 상관없다. 

5) 다른 사람과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취미생활을 시작한다. 보트 타기, 하이킹, 탁구, 스퀘어댄스, 배구, 사진 찍기 등 어떤 것이든 상관 없다.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기회는 무궁무진 하다. 








나를 성장 시키는 관계, 나를 방해하는 관계 |알아 차리기 나를 성장 시키는 관계, 나를 방해하는 관계 |알아 차리기 Reviewed by 해결사 on 7월 31, 2023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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