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 심리 치료 기본 원칙과 전제 조건

NLP 심리 치료 기본 원칙

기본 원칙 또는 전제 5가지

1. 생각과 느낌이라는 지도는 영역이 정해져 있기 않다고 가정

- 여기서 지도는 생각과 감정이고, 영역은 실체다. 우리는 실체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반응한다. 우리가 실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이건 좋은 소식이다. 더 나은 지도를 갖는 일, 즉 더 잘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 경험에는 틀이 있다고 여긴다

- 즉, 기억이 우리 머릿속에 어떻게 정리되는지에 따라 의미가 바뀔 수 있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도 달라질 수 있다고 가정한다. 이는 기억의 틀을 바꾸면, 살면서 겪는 일들을 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생각의 구조를 바꾸면 우리 경험도 저절로 바뀐다.

3.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누구든 배우면 할 수 있다고 가정

- 이런 점에서 NLP는 크나큰 희망을 심어주는 학문이다. 탁월함과 성취는 누구든 복제할 수 있다고 본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요인을 모델링함으로써 이들의 경험에서 배울 수 있다.

정말 탁월한 사람들처럼 뇌를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그들의 탁월한 요소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4. 몸과 마음은 하나라고 간주한다

- 어떤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 능력도 바뀐다고 본다. 자세나 호흡, 다른 생리적인 부분을 바꾸면 사고도 변한다. 저명한 정신과 의사인 R.D랭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생각을 바꾸면 몸도 바뀐다. 몸이 변하면 생각도 변한다.

5. 사람들을 필요한 자원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다

- NLP에서는 이미지, 소리, 느낌 따위가 자원이라고 여긴다. 뇌는 우리 내면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 안의 모습이 흐릿하든 명확하든 이들은 잘 조직화하면 엄청난 동기를 부여하는 비전을 만들 수 있다.

마음속에 있는 소리는 우리를 비판하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하며 안내하기도 한다. 우리 삶 속에 있는 것이 신념이든, 도전이든, 불굴의 의지든 이걸 한 번밖에 경험하지 않았을지라도, 우리가 원하거나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

NLP로 목표를 이루려면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

1. 목표를 긍정적 용어로 표현

- 예를 들어, "돈을 잃고 싶지 않아"라는 표현처럼 부정적이면 좋지 않다. 대신 "내 자산을 지킬 테야"라는 말처럼 긍정적이어야 한다.

2. 목표는 내 것이어야 한다

- "그들은 내가 큰돈을 굴리길 원해"라는 표현은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대신 "시장 상황이 허락하면 투자 규모를 두 배로 늘릴테야" 라고 말하면 목표를 이룰 확률이 더욱 커진다.

3.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 두루뭉술하면 결코 달성할 수 없다.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면 더욱더 좋다.

4. 목표를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이룰 지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5. 목표 달성 효과를 그려 봐야 한다

- 목표가 그 자체로 효과 면에서 정말 가치 있고 바람직한지 자문해야 한다.

※ 이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목표야말로 자아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우리가 진정 바라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재활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정신자세 6가지

1. 두 가지 동기를 모두 사용한다

- 즉 이루려는 동기와 벗어나려는 동기를 모두 활용한다. 그리고 이 둘을 엮어서 동기를 극대화한다.

2. 체력과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려고 죽을힘을 다한다

- 오로지 완벽한 회복만 목표로 삼고 그 이하는 용납하지 않았다. 사실 이들 가운데 사고를 당하기 전보다 더 나은 몸 상태를 만들려고 노력한 선수도 많았다.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목표를 낮게 잡지 않았다.

한마디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강했다.

3. 재활 과정에서 차근차근 한 단계식 밟아갔다

- 중상에서 단숨에 회복하려고 한다면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 막막해 보인다. 하지만 여러 개로 쪼개면 이루기 쉽다. 단계 하나하나가 새로운 목표로 보인다. 게리패리스는 걸을 수 있기 전에 먼저 살아남아야 했고 뛰기 전에 걸어야 했다.

게리 패리스와 그가 연구한 다른 선수들 모두 각 단계를 마치면서 커다란 성취감을 얻었다. 즉 최종 목표에 이르는 길에 놓인 각 이정표에 이를 때마다 뭔가 이뤄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4. 재활에 성공한 선수들은 현재에 초점을 두었다

- 즉, 당장하고 있는 일에 몰두함으로써 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 있었다. 만약 너무 먼 미래에 초점을 두었다면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심하면서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5. 자신이 직접 참여했다

- 염증이 생긴 부위에 얼음을 올려놓는 행위처럼 작은 일에 직접 참여할수록 더욱더 빠르고 완벽하게 회복했다. 자신이 관여하면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더욱더 굳은 각오로 노력하게 된다.

6. 자신의 성과와 발전에 초점을 둔다

- 사람들은 남과 비요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특징은 어릴 때부터 생긴 뒤 나이가 들면서 습관으로 굳어진다. 재활 치료를 받는 선수들이 남과 비교하는 습관에 젖어들면 결코 좋지 않다. 이들은 부상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남과 비교하면 침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으로 재활한 선수들은 오로지 자신이 얼마나 나아졌는지에만 집중한다. 한마디로 자기 자신과만 비교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자문한다.

지난주나 저번 달에 비해 얼마나 발전했지?

이와 같은 맥락에서,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과 비교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가르친다면 이는 정말 멋진 설물을 주는 것과 같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발전이기 때문이다. 자신과 비교하는 습관을 들이면 타인의 성공을 시기의 눈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찬사도 보내고 모범으로 삼을 수 있다.

※ 위에 여섯 가지 요소를 묶으면 강한 성취 동기가 생긴다. 추가로 연구한 결과, 이 여섯 가지 핵심 특징은 모든 형태의 긍정적 태도에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운동선수든 기업가든 경영자든 자신의 능력을 더욱 강하게 믿을수록 이 여섯 가지 요소를 더욱더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