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낙관을 유지하는 방법

 

현실 속 낙관 유지하는 방법 

현실 속 낙관을 어떻게 유지할까?


- 인구의 약 80%는 자신의 평균수명을 낙관한다. 우리가 일상을 꾸려나가는 동안 부정적 사건과 긍정적 사건을 둘 다 경험하는데도, 도로에 갇히거나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하거나 전쟁에 목마른 독재자에게 공격당할 가능성 같이 부정적인 가능성은 과소평가한다는 것이다. 

학습 이론에 따르면,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은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결과 모두로부터 교훈을 얻어 자신의 기대를 수정해야 마땅하다. 그런데도 우리가 학습한 대로 기대를 수정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종의 학습 편향이 우리로 하여금 바람직한 정보는 미래 전망을 예측하는 데 도입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정보는 도입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낙관을 낳는 것이다. 그렇다면 뇌가 원래 그렇게 작동하는 것일까? 어째서?


우리 뇌는 예측에서 발생한 오류를 추적한다. 예기치 못한 것은 오로지 새로운 정보가 긍정적일 경우에만 뇌가 불일치를 매우 훌륭하게 추적한다는 사실이다. 바람직하지 않은 소식을 전달받았을 때, 

즉 어떤 사람이 생식기 혹이 생길 확률을 1%로 추정했는데 평균 확률이 약 12%임을 알았을 때에는 노니가 오류를 긴밀하게 추적하지 않았다. 전두엽이 바람직한 오류는 선별해서 기록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오류는 기록하지 않았으므로,

사람들은 나쁜 소식에서보다 좋은 소식에서 더 많은 것을 학습한다. 그 결과, 훨씬 더 낙관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낙관주의의 적정선


- 이것이 좋은 것일까? 건간의 위험을  과소평가하면, 예방에 신경을 쓰거나 병을 가려낼 가능성은 떨어지고,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딱 한 번 노출되었다고 피부암에 걸리지는 않을 거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뜨거운 날 성가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나간 적이 몇 번인가?

다 괜찮을 거라고 가정하고 예정된 건강 검진을 건너띈 적은? 위험을 과소평가하면, 결과적으로 그렇지 않았다면 피할 수 있었을 의학적 쟁점들을 양산한다. 이것은 결국 우리의 보험체계가 져야 할 부담을 매년 수백만 달러나 증가시킨다. 

하지만, 낙관은 자기충족적 예언일 수 있다. 

238명의 암 환자를 추적한 한 연구 예시


 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놀랍게도 처음에 건강, 지위, 나이가 같았던 60세 이하의 환자들 중에서 비관적인 환자는 낙관적인 환자보다 7개월 안에 죽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반면 낙관주의자는 비관주의자보다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후 회복 속도도 빨랐고, 

재입원할 가능성도 낮았다. 뇌가 미래에 관해 바람직하지 않은 정보를 기록하지 못하는 이유는 한 가지뿐일 것이다. 미래에 불운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우리의 스트레스와 불안의 수준을 낮추고, 이것이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낙관적이 되는 것에는 우리들 대부분이 기대하지 않았을 다른 이점들도 있다. 


낙관주의와 우리가 살면서 내리는 선택의 관계


- 듀크 대학의 경제학자 만주 푸리와 데이비드 로빈슨의 연구에서 그들은 조사를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소비자 금융 설문 자료를 이용했다. 이 설문에는 사람들의 작업 습관, 소비 및 저축 행동, 건강 관련 행동, 미래에 대한 기대와 관련된 다양한 문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푸리와 로빈슨은 사람들의 낙관주의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당신은 얼마나 오래 살 것으로 생각합니까?' 라는 문항에 대한 응답에 초점을 맞췄다.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수명을 2~3년 쯤 더 길게 봤다. 과대 평가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기대수명과 보험 통계표에서 제시되는 실제 기대수명과의 차이를 살펴보는 것으로, 두 학자는 사람들의 낙관주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표를 장만했다. 그들은 기대수명에 대한 오판이 기질적 낙관주의의 훌륭한 척도임을 알고 있었다. 


- 그 성향이 낙관주의의 표준심리검사와 상관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져 있었기 때문이다. 응답자들을 과격한 낙관주의자, 온건한 낙관주의자 그리고 비판주의자로 나눴다. 자신의 기대수명을 20년쯤 과대 평가한 사람들은 '과격한 낙관주의자'라는 이름을 달았다. 

그리고 나머지 중 대다수는 '온건한 낙관주의자'라는 이름을 달았다. 그들은 자신의 기대수명을 2~3년밖에 과대 평가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자신의 수명을 과소평가해서 '비관주의자'라는 이름을 단 사람들은 매우 소수였다. 


낙관주의는 일일 노동 시간, 저축 여부, 기대하는 은퇴 연령, 흡연 습관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건한 낙관주의자들은 더 오랜 시간 일했고, 더 나이든 뒤에 물러나길 기대했고, 더 많이 저축했고,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담배도 덜 피웠다. 

반면 과격한 낙관주의자들은 적게 일하고 덜 저축하면서 담배는 더 많이 피웠다. 따라서 투자 방법의 선택으로부터 생산성에 이르는 많은 부분이 낙관주의라는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임이 드러났다. 


- 온건한 낙관주의는 분별 있는 결정과 상관이 있는 반면, 과격한 낙관주의는 불합리해 보이는 결정과 상관이 있었다. 삶에서 거의 모든 것이 그렇듯, 중용이 열쇠인 것이다. 앞에 놓인 장애물을 어느 정도 과소평가하면, 덕분에 우리는 힘차게 앞으로 뛰어나갈 수 있다. 

그러나 위험과 불운을 우리와 무관한 것으로 가정하고 완전히 무시해버리면, 장애물이 실제로 눈앞에 들이닥쳤을 때 당황하기 쉽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낙관주의는 적포도주와 같다. 즉, 하루 한 잔은 좋지만, 하루 한 병은 해로울 수 있다. 

- 따라서 과격한 낙관주의는 과도한 음주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건강뿐 아니라 호주머니까지 위협할 수 있다. 



현실에서 낙관을 유지하는 방법 현실에서 낙관을 유지하는 방법 Reviewed by 해결사 on 9월 14, 2023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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