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잘하는 능력 키우는 헹동 8가지

 

질문 잘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 

질문 잘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 8가지 


-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이 되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되면, 업무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개인 생활에도 더 충실할 수 있다. 8가지 방법 중 안 맞는게 있다면, 나에게 맞게 변형 시켜서 해보면 된다. 


1. 차를 마신다. 


-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긴장을 풀고, 사람들과 잡담을 나누는 티타임을 가지는 것은 질문력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각자 종사하는 분야에는 암암리에 '상식'이라는 것이 있어서, 한 직종에 오래 있는 경우에는 거기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런 식의 시점도 있다는 걸 알았다'



이런 식으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전혀 다른 시점을 알게 되기도 한다. 또 주변 사람들은 대개 나와 비슷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서, 멀리 있는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한 정보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 보통은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힌트를 얻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과학적으로는 반대의 경우에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외국의 여러 대학에서는 매일 티타임 시간을 정하고,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있다. 



-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고 느긋하게 차를 마시는' 얼핏 낭비처럼 보이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오히려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2. 사고를 아웃풋 한다. 


- 관찰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무엇이든 아웃풋을 해보면 좋다. 문득 떠올린 생각들을 기록해두면, 나중에 몇 번 이라도 확실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뭔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밖으로 꺼내보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을 통해 그 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인에게 보여줄 수 없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거리낌 없이 쓰는 것이 좋다. 


그런 후 그것을 읽어보고, 정말로 사소한 것인지를 확인한다. 이렇게 글자로 기록하면, 자신이 어떤 것에 마음이 움직이는지를 알 수 있다. 



- 자신이 생각하는 걸 솔직하게 글로 써보지 않으면, 문제가 애매한 상태에 머물러, 더는 해결책을 생각할 수 없게 된다. 진실이라는 것은 때때로 잔혹해서, 밖으로 끄집어내지 않는 게 좋을 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타인을 의식하다보면 나만의 생각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나만의 비밀노트에 내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기록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특히 타인을 이해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말을 하면 뇌에서 생각이 정리되서, 쉽게 답하게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답을 하려면 어떻게든 머릿속 생각을 정리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간단히 답이 보이는 것이다. 

말한 뒤에야 '나는 이런 걸 생각했었구나' 하고 뒤늦게 깨닫는 일도 있다. 즉, 말로 끄집어내기 전에는 말랑말랑 두부 같던 상태가 일단 꺼낸 뒤에는 단단해진다. 그래서 그 변화에 스스로 놀라기도 한다. 


- 문제는 알고 말한게 아니라, '입 밖으로 꺼내고서야 비로소 보인다'는데 있다. 이렇게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일단 꺼내지 않으면 자기 자신과 대화할 수 없다.  



3. 반복한다. 


- 인공지능은 얼핏보면 끝을 알 수 없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학습규칙에 따라 차근차근 학습할 뿐이다. 인간은 지치거나, 질려서, 도중에 공부를 그만두기도 하지만 인공지능은 다르다. 

지치지도 않고 계속 일하고 몇 천, 몇 만 개를 기억하며, 실패로 충격을 받아 그만두는 일도 없다. 게다가 만약 실패했다 해도 '어디가 문제였을까?' 하고 성공에서 어긋난 부분을 찾아내서 몇 번이고 다시 한다. 



- 때로는 단 한 번의 질문으로 진짜 원인을 찾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왜?' 라고 다섯 번을 반복해서 묻는 동안에 서서히 진짜 원인이 보인다. 흔히 집요한 성격은 나쁘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그것은 두뇌가 명석하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몇 번이고 '왜?'라고 철저하게 질문함으로써 우리는 착실히 앞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4. 솔직해진다. 


- 인간은 자신의 감정을 근거로 현실을 바라본다. 자신이 가진 편견을 인정하지 않고, 정당화하기만 하면 본인에게 유리한 것만 인식하게 된다. 자신에게 본질을 묻지 않은 채, 그대로 일생을 마친다면 그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 물리학의 천재 아인슈타인은 젊은 시절에 이미 자신이 수학에 재능이 없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그는 "나는 순수 수학을 하고 있으면, 여러 개의 짚더미 중 어디로 가면 좋을지 모르는 당나귀처럼 되어버린다." 

세계를 180도 바꾸어 놓은, 상대성이론에 관한 논문에서도 그는 고도의 수학을 사용했다. 그래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의 뛰어난 점은 고도의 수학을 사용해서 물리법칙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빛을 빛의 속도로 쫓으면 어떻게 될까?' 
'중력은 일정하게 가속하는 엘리베이터와 같은 게 아닐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게 아인슈타인의 놀라운 점이다. 



- 아인슈타인은 보통 물리학자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어린 시절부터 낙제를 거듭했고, 간신히 대학에 들어갔지만 능력 부족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대학에 남아서 더는 연구를 이어갈 수 없었다. 

결국 그는 대학을 떠나 특허청에 취직했고, 그곳에서 일하면서 세상을 바꿀만한 특수 상대성이론을 발표했다. 


- 만약 '수학에 서툴다'는 걸 인정하지 않고 억지로 수학 능력을 키워가면서, 다른 사람과 같은 곳에서 분발하려고 했다면 그의 재능은 짓이겨지고 말았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직시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은 과감하게 그만두고, 잘하는 부분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 우리는 자신이 잘하지 못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함으로써, 독창적인 인간이 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결점과 장점을 애매하게 놓아둔 상태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살아가는 대신에, 자신에게 좀 더 솔직하고, 집요하게 질문해야 한다. 

그러면 자기 안에 있는 문제가 분명해지고, 나다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다. 



5. 결점을 지적한다. 


- 우리에게는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온정이나 예의라는 게 있다. 그래서인지 문제가 있어도 날 선 비판이나 날카로운 지적을 하기보다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솔직하게 비판하고, 지적하지 못하면 실리를 살리지 못한다. 따라서 자신의 문제를 냉철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가차 없이 실제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 


- 어떤 아이디어든 그다지 좋지 않거나, 애매한 부분이 발견되었을 때 그것을 냉정하게 지적해야 더 나아질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악마의 대변자가 되도록 노력함으로써 좋은 질문, 좋은 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6. 마감 시한을 정한다. 


- 우리는 마치 밤낮없이 쉬지 않고 헤엄치는 참치처럼 늘 '다음에는 무엇을 할까?'를 생각하면서 산다. 물론 업무상 어쩔 수 없이 타인의 결정을 따라야 할 때도 있지만, 그 외에는 자신이 할 일은 스스로 정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의 마감시한을 정하는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업무 마감은 외부에서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스스로 하는 것이 맞다. 비록 타인이 정한 기한이 있더라도 '이 일은 오늘 아침 10시까지 끝낸다' '10월 1일까지 이 프로젝트를 마친다'라고 스스로 마감을 정하는 것이다. 

그럴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180도 달라질 것이다. 




- 타인이 '언제까지 이 일을 하라'고 지정했어도 '그 전날에 끝낸다'라고 스스로 마감을 정한다. 그러면 비록 억지로 떠맡은 일이라도 자신의 동기로 바뀐다. 그리고 일을 빨리 끝내고 난 후에는 '다음에는 무엇을 할까?' 궁리하면서 여유로운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다. 

스스로 마감을 정하면, 그만큼 주체적으로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즐거워진다. 마감 후에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좋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함으로써 수동적인 인생을 산다는 느낌을 지우는 게 중요하다. 


- 외부에서 주문받은 것만 만든다는 건 시장에 편승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살아가면 점차 소모되어갈 따름이다. 또 때로는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시장에 맞지 않을수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은 '나는 무엇을 줒ㅇ시하는 사람인지'를 스스로 묻는 일이다. 

따라서 세상이 아닌, 자신에게만 필요한 것일지라도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한다. 아무리 바빠도 매일 10분씩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나간다면, 세상에 맞추느라 소모되고 있다는 느낌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7. 무리한 요구를 한다. 


- 노력하고 있는데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면 당연히 '뭔가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고 물어야 한다.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깨닫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무리한 요구'를 해보는 것이 좋다. 

- 처음에는 어쩌면 무리한 요구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엇이든 그렇게 해보겠다고 결심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결심한 다음 계획을 실천하면서 그 결과를 확인하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나가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결국에는 해낼 수 있다. 



8. 예술을 감상한다. 


- 인생에는 절대로 풀리지 않는 문제도 있다. 예를 들어, '나이들어 간다' 같은 것도 그렇다.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이런 문제일수록 인간은 더욱 고민한다. 절대로 풀 수 없는 인생의 문제와 맞서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예술 감상이다. 


- 도저히 어찌할 도리가 없는 아픔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그리는 것이 예술이다. 우리는 예술을 감상하면서 '저 사람은 저 상황에서 왜 저랬을까?' 하고 상황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다. 

- 자신에게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라도, 우리는 예술작품을 읽고 보고 들음으로써, 다양한 상황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체험은,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시기에 마치 백신처럼 우리에게 힘이 되어준다. 

따라서 진짜로 인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는 예술과 접촉하는 것이 좋다. 








질문 잘하는 능력 키우는 헹동 8가지  질문 잘하는 능력 키우는  헹동 8가지 Reviewed by 해결사 on 7월 09, 2022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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