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적인 생각에는 패턴이 있다 |심리학

 

방어적 생각에는 패턴이 있다

방어적 생각에는 패턴이 있다


- 방어적 생각은 당신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당신의 방어적인 생각은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불안한 감정을 극복하는 첫 번째 단계로, 

방어적인 생각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면 유용하다. 방어적인 사고 패턴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자신
- 타인
- 세계
- 미래
- 과거


나에 대한 방어적 생각


- 어린 시절 경험이 자신감을 상실하는 데 심각한 영향을 미쳤을 경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갖게 된 생각으로는 이런 것들이 있다. 


- '난 멍청해'
- '난 무시당해도 싸'
- '난 못생겼어'
- '난 못됐어'
- '난 아무짝에도 쓸 모 없어'
- '난 뭐 하나 잘하는 게 없어'
- '난 너무 평범해'
- '난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형편없어'
- '난 게을러터졌어'
- '난 엄마(아빠)로는 빵점이야'
- '난 우리 집안의 수치야'
- '난 완벽해.' (우월감 방어 전략)

- '난 절대로 실수하지 않아. (우월감 방어 전략)




이런 자기 평가 내적 투사 방식(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평가하는 말을 내면화하는 것)은 가장 흔히 쓰이는 방어 전략이다. '난 아주 못됐어'라는 말은, 나에게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으므로, 모험을 감행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난 참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말은 다른 사람들이 날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죽으라고 일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무엇이든 과도하게 노력하던 것에서 곧 정반대 유형(회피 전략)으로 전환하게 된다.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할 일도 없다. 실패하지 않으면 창피당한 일이나 거부당할 일도 없어진다. 


남에 대한 방어적인 생각


- 다른 사람들에게 거부당할 경우,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는 사람이 취할 수 있는 현명한 전략은, 자신이 거부당한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다. 그런 외적 투사에서 생긴 생각으로는 이런 것들이 있다. 


- '나에게 신경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 '어휴, 꼴통들이야'
- '다들 자기밖에 모른다니까'
- '당신은 너무 이기적이야'
- '당신은 평생 도움이 안 돼 '
- '당신은 고집불통이야'
- '당신은 내가 뭘 필요로 하는지 전혀 몰라'
- '자기가 최고인 줄 알지?'
- '세상에 믿을 놈이 어디 있어!'


이런 핑계 뒤에 어떤 감정이 숨겨져 있는지를 찾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핑계의 '당신'을 '나'로 바꾸면 안에 숨어 있는 갈등 요인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 '나야 어떻게 되든 알 바 없어'
- '난 꼴통이야'
- '난 나 자신의 삶의 뿌리를 내리지 못했어'
- '난 나밖에 몰라' 
- '나는 나 자신을 충분히 배려하지 않아'
- 난 고집불통이야'
- '난 내가 필요한 게 뭔지 몰라'
- '난 내가 최고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 '난 내 몸 하나 건사도 제대로 못해'


외적 투사의 중요한 점은, 타인에게 초점을 둠으로써 자신의 아픔을 직시하디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남에게 핑계를 데면, 아무런 마음의 상처를 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타인에 대해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면 자기보다 타인에게 변화를 촉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어적인 생각에는 패턴이 있다 |심리학 방어적인 생각에는 패턴이 있다   |심리학 Reviewed by 해결사 on 5월 30, 2023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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