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돈'을 알자 - 세이노 가르침

돈을 제대로 알자

1.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 자기들은 챙길 것 다 챙기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돈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보람을 가지고 일을 해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떤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 걸까? 그건 위선이며, 자기기만이다.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가식을 버리고 프로가 되야 한다. 배고픈 갈매기는 높이 날려고 해도, 기운이 없어서 그렇게 하지 못한다.

2. 돈과 먼저 친해져라

- 돈을 운영하는 지식은 단순한 금융지식이나 투자지식이 아닌,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해서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인간 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시장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색하는 힘이다.

그런 지식을 얻으려는 노력으로 신문을 많이 보면 좋다. 부자가 되서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당연히 일용 할 양식부터 넉넉하게 만들 수 있는 책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교양을 담아라.

3.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 부자가 되려면 '돈이 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돈이 되는 시간'은 경제적 대가가 주어지는 노동 시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당장은 대가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미래에 경제적 대가가 주어지는 지식을 얻는 데 사용되는 시간도 '돈이 되는 시간'에 해당한다.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배워 나가라. 우선은 지금 하는 일과 관련된 것들부터 마스터하라. 그렇게 할 때 그 시간은 '돈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4. 돈은 오직 기회의 첫 단추만 채워 준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갖고 있는 기능은,

1) 의식주를 해결해 준다

2) 돈이 있으면 안심이 된다

3)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돈이 재구실을 하려면 돈이 아닌 다른 가치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결국 돈은 행복의 첫 단추를 채울 기회를 주는 기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나머지 단추들은 모두 다른 요소들이 좌우한다.

5. 돈으로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

"다 같은 인간인데 줄까지 차별하다니 너무한다" "돈 없다고 괄시하니 서러워 못 살겠네"

따위의 생각을 한다면, 당신은 평생 부자로는 살지 못할 것이다.

자본주의에서 돈을 지불하는 대상은 결국 '좀 더 편하고 좋은 것'을 얻기 위함이다. 당연히 질적인 면은 지불하는 돈의 크기와 비례할 수밖에 없다. 정말 좋은 사회는 '대가를 많이 지불한 사람들'과 '이 사회에서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 받을 수 없는' 장애인들이 먼저 앉는 사회다.